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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야기/Jazz

재즈의 장르별 특징

어찌 다 말로 표현하고 설명할수 있겠냐마는..

간략히나마 설명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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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재즈

전성시기

1900년 ~ 1925년(뉴올리언즈 재즈)

음악적인 특징

뉴올리언즈에서 발생한 초기의 재즈.
5인내지 7인의 소편성에 의한 집단 즉흥 연주(Collective improvisation) 형식의 재즈.
뉴올리언즈 재즈와 솔로 플레이에 보다 중점을 둔 딕시 랜드 재즈 등.
재즈 초기의 음악형식과 감정표현 방식은 재즈 음악의 기본을 이루고 있어, 시대의 변천에 따라 재즈의 스타일이 다양하게 변하여도 항상 밑바닥에 흐르고 있음.

주요 음악인

Jazz Player

젤리 롤 모튼(Jelly Roll Morton,피아노), 버디 볼든(Buddy Bolden,트럼펫), 조지 바케트(클라리넷), 벙크 존슨(Bunk Johnson,트럼펫), 프레디 케퍼트(트럼펫)

Jazz Band

오리지널 딕시 랜드 재스 밴드(Original Dixieland Jass Band,악단), 뉴 올리언즈 리듬 킹즈(New Orleans Rhythm Kings,악단)

Big Band

전성시기

1925년 ~ 1930년(시카고 재즈)

음악적인 특징

해군기지화 된 뉴올리언즈를 떠나 미시시피강을 타고 북쪽의 세인트 루이스(St. Louis), 캔자스(Kansas), 시카고(Chicago) 등지로 이주한 재즈인들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한 시기.
비밀 주류업소에서 연주된 댄스음악으로 화려하고 큰 소리를 위해 편성인원 늘려 연주.
젊은 백인층을 시작으로 재즈의 세계에 백인이 진지하게 참여하기 시작.
뉴올리언즈 출신 흑인 음악가들은 시카고에서 좀더 고상하고 세련된 방법으로 재즈 스타일을 바꾸어 나감.


주요 음악인

죠 킹 올리버(Joe King Oliver,트럼펫), 루이 암스트롱(Louis Armstrong,트럼펫), 키드 오리(Kid Ory,트럼본), 플레처 핸더슨(피아노), 빅스 바이더벡(Bix Beiderbecke,트럼펫)


 
 
Swing

전성시기

1930년 ~ 1945년

음악적인 특징

대공황에서 벗어난 활기찬 사회 분위기에서 태어난 경쾌하고 신나는 음악.
독특한 Off-Beat 감은 스윙시대에 있어 재즈를 평가하는 기준.
율동감이 대단하며 빅 밴드 중심이고 화려하지만 재즈 본래의 특색이 매우 제약받은 상태.
대위법적으로 충실한 멜로디로 즉흥연주를 하던 것이 화성적으로 맞추어 진행하는데 역점을 둠.
빅 밴드 시절의 댄스음악에 백인취향의 음악이 다소 가미된 스타일.

주요 음악인

Jazz Player

듀크 엘링턴(Duke Ellington,피아노), 베니 굿맨(Benny Goodman,클라리넷), 카운트 베이시(Count Basie,피아노), 레스터 영(Lester Young,색소폰), 패츠 윌러(Fats Waller,스트라이드 피아노), 아티 쇼(Artie Shaw,클라리넷), 해리 제임스(Harry James,트럼펫), 로이 엘드리지(Roy Eldridge,트럼펫), 글렌 밀러(Glenn Miller,트롬본), 테디 윌슨(Teddy Wilson,피아노), 라이오넬 햄튼(피아노),콜먼 호킨스(Coleman Hawkins,색소폰), 아트 타툼(Art Tatum,피아노), 진 쿠르파(Gene Krupa,드럼)

Jazz Singer

빌리 홀리데이(Billy Holyday,가수), 엘라 피츠제랄드(Ella Fitzgerald,가수)


Be-Bop

전성시기

1945년 ~ 1955년

음악적인 특징

구세대 재즈인들에 대해 차츰 음악적으로 불만을 느낀 신세대 재즈인들이 창의적으로 만들어낸 음악 스타일.
심한 프레이징 변화, 의표를 찌른 사운드의 도약 등이 특징.
즉흥성이 매우 강해 솔로 몇 명만으로 구성된 캄보 밴드(Combo Band) 형태를 취함.
리듬악기로서의 피아노와 멜로디 악기와 동등한 관계를 가진 드럼의 등장으로 기교적인 면이 강조되었으며 거칠은 음색, 현대적인 화음구성과 8분음표 또는 16분음표로 계속되는 빠른 리듬 내재.


주요 음악인

찰리 파커(Charlie Parker,알토 색소폰), 디지 길레스피(Dizzy Gillespie,트럼펫), 셀로니어스 몽크(Thelonius Monk,피아노), 마일드 잭슨(Milt Jackson,비브라폰), 찰리 크리스챤(Charlie Christian,기타), 소니 스팃(색소폰), 오스카 페티포드(Oscar Pettiford,콘트라베이스), 버드 파웰(Bud Powell,피아노), 케니 클락(Kenny Clarke,드럼), 맥스 로치(Max Roach,드럼)


 
Cool

전성시기

1950년 ~ 1960년

음악적인 특징

미리 편곡된 스타일을 추구하는 음악으로 직관과 본능적인 감성을 절제한 이성적인 음악으로 감상용 음악으로 대두됨.
전통재즈의 표징인 "핫(Hot)"에 대칭되는 개념. 밥 스타일의 반성에서 태동.
클래식 음악의 형식에서 화성법, 대위법, 목조성(Polytonal), 무조성주의 등을 차용하여 음악적으로 수준이 한결 높아짐
리듬은 핫-재즈와 마찬가지로 강렬하나 서정성과 함께 멜랑컬리한 표현이 많고 클래식에서 받아온 엄격한 음악형식으로 즉흥적인 면 감소.
멜로디의 움직임이 이완되어 있고 비브라토와 다이너믹이 절제되어 매끄럽고 스마트한 느낌을 주는 부드러운 음색.

주요 음악인

Jazz Player

마일즈 데이비스(Miles Davis,트럼펫), 쳇 베이커(Chet Baker,트럼펫), 리 코니츠(Lee Konitz,알토 색소폰), 데이브 브루백(Dave Brubeck,피아노), 스탄 켄튼(피아노), 레니 트리스타노(Lennie Tristano,피아노), 지미 주프리(클라리넷)

Jazz Band

모던 재즈 4중주단 (Modern Jazz Quartet)

 
Hard Bop

전성시기

1950년 이후 출현, 50년대 말 경에는 쿨과의 경계선을 알아보기 힘들게 됨.

음악적인 특징

음악형식면에서 클래식을 접합시키는 방법과 감각적 측면은 비슷하나 음악적 표현이 이전의 비밥(Bebop)을 이어받아 좀 거치른 재즈의 형태.
비밥처럼 재즈에 있어서 흑인적인 요소를 더욱 강조함으로써 음향이 거칠고 폭발적이며, 타악기를 강조하고 표현력이 강하며 단순.
감각적이고 강렬한 에너지 감을 연주자의 능력에 따라 표출.
블루스가 체념하는 형태의 재즈가 아닌 "펑크(Funk)"라고 부르기도 하는 폭발하는 연주형태.


주요 음악인

존 콜트레인(John Coltrane,색소폰), 윈튼 켈리(피아노), 멕코이 타이너(McCoy Tyner,피아노), 마일즈 데이비스(Miles Davis,트럼펫), 클리포드 브라운(Clifford Brown,트럼펫), 아트 파머(Art Farmer,트럼펫), 쇼티 로저스(트럼펫), 스탄 게츠(Stan Getz,색소폰), 텍스터 고든(Dexter Gordon,색소폰), 호레이스 실버(Horace Silver,피아노), 소니 롤린스(Sonny Rolins,색소폰), 레드 갈란드(피아노), 재키 맥린(색소폰), 캐논볼 아더레이(Cannonball Adderley,색소폰), 아트 블레이키(Art Blakey,드럼)


Free Jazz

전성시기

1960년대 이후 ~

음악적인 특징

일상적으로 쓰이던 예정된 음조나 코드진행을 따르지 않고 정해진 순서에 따라 연주됐던 구조적 특징 무시하며 조성, 박자, 형식이 없는 개별적인 표현욕구를 구속없이 주관적인 수준에서 즉흥연주 함.
모든 전통적인 규칙과 원칙이 파괴된, 단어 그대로 매우 자유롭고 우연적인 음악이며 연주 중 연주자 각자가 차례로 듣고 연주하고 하는 새로운 형태의 연주방법을 도입.
매우 높거나 낮은 음역의 악기소리를 사용함으로써 귀청이 찢어지는 듯한 날카로운 음향을 내기도 하고, 음악에서 사용하는 음 뿐만 아니라 소음까지를 포용.
후기로 진행되어 갈수록 모든면이 더욱 파격적 형태로 변신.


주요 음악인

레니 트리스타노(Lennie Tristano,피아노), 오넷 콜먼(Ornette Coleman,섹소폰), 존 콜트레인(John Coltrane,색소폰), 돈 체리(Don Cherry,트럼펫), 빌리 히긴스(베이스/드럼), 파로아 샌더스(색소폰), 아치 셰프(Archic Shepp, 색소폰), 에드 블랙웰(드럼/베이스), 에릭 돌피(Eric Dolphy,클라리넷,바리톤색소폰), 엘버트 아일러(색소폰), 선 라(Sun Ra,피아노)


Fusion Jazz

전성시기

1970년대 초 ~ 현재

음악적인 특징

재즈와 다른 장르의 혼합을 통해 생겨난 음악. 록 과의 융합을 시도한 마일즈 데이비스의 음악이 선구자적인 역할. 이어서 라틴 리듬의 도입 등 활발한 활동이 펼쳐졌다.
록-재즈의 경우 음악적 기법의 기초를 프리 재즈에 두고 있어 매우 지적이고 전문적인 형태를 띠고 있으나, 리듬에 있어서는 모던 재즈(비밥, 쿨, 프리 재즈)에 비하여 단순한 형태를 보임.
음향에 있어서는 전위적인 불협화음보다는 특정한 음계를 바탕으로 한 선법을 중심으로 연주하므로 전통적인 협화음쪽으로 흐름.
록-재즈(Rock-Jazz), 일렉트릭 재즈(Electric Jazz), 크로스오버 뮤직(Crossover Music) 등으로도 불림.


주요 음악인

Musician

마일즈 데이비스(Miles Davis,트럼펫), 존 맥클러플린(John McLaughlin,기타), 칙 코리아(Chick Corea,피아노), 웨인 쇼터(색소폰), 허비 행콕(Herbie Hancock,피아노), 조 자비눌(Joe Zawinul,키보드), 펫 메스니(Pat Metheny,기타), 자코 파스토리우스(베이스), 데이빗 샌본(색소폰)

Group

웨더 리포트(Weather Report), 카시오페아(Casiop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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